아빌리파이정 이름의 뜻은 무엇인가요?
아빌리파이정의 영어 이름은 Abilify입니다. 영어 이름은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하던 사람이 제대로 살게하다 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Able(할 수 있게)와 ‘fy(하다)’의 합성어입니다. 아빌리파이정은 정신 분열, 양극성 장애, 자페 스펙트럼 장애, 뚜렛 증후군 등 여러 종류의 정신 건강 상태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향정신성 약품입니다. 뇌의 도파민과 세로토닌 수치의 균형을 맞추게 해 주어서 기분이나 행동, 생각 등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아빌리파이정은 무슨 약인가요?
아빌리파이는 일반적인 약품 브랜드명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약의 명칭은 ARIPIPRAZOLE (아리-핍-레이-졸)입니다. 이 약은 정신 분열증, 양극성 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 뚜렛 증후군 등을 치료하는데 사용됩니다. 또한 우울증 치료를 위해 항우울증제와 함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 약은 노의 도파민과 세로노닌을 균형있게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우리의 뇌에서 도파민이 분비가 되면 성취감이나 보상감 혹은 일종의 쾌락을 느끼게 됩니다. 더구나 적절한 도파민은 우리 몸을 흥분시켜서 살아갈 의욕과 삶에 대한 흥미를 갖게 만듭니다. 뿐만 아니라 도파민이 분비가 되면 두뇌 활동이 활발하게 되어 학업 속도나 정확도, 인내, 끈기, 작업 속도 등을 향상 시킵니다. 좋은 음악을 들을 때 도파민이 분비되기도 하지만 포르노, 술, 담배, 도박, 마약 등도 도파민이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울증에 걸리신 분들이 종종 알코올 중독에 걸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감정을 조절하는 부분에서 뇌가 도파민을 생성하지 못하거나, 도파민에 내성이 생기면 무엇을 해도 금방 질리게 되고, 쉽게 무기력해지고, 모든 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도파민이 너무 저조하면 ADHD가 되거나 너무 과도하게 분비가 되면 조현병으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식욕 부진, 수면 장애, 불안, 강박증, 조현병, 과대망상 등이 일어나는 것도 도파민이 너무 과도하게 분비되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너무 쓸데 없는 일까지 지나치게 몰입을 한다든지,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너무나도 답답해서 집안 구석구석을 쓸고 닦아야 한다거나, 책에 있는 글자 수를 전부 세어본다거나 하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처방 전 꼭 의사에게 알려야할 병
아빌리파이정을 처방받기 전에 다음과 같은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치매, 당뇨가 있거나 음식 및 약을 삼키기 어려운 경우, 근육 조절에 문제가 있는 경우. 혹은 도박, 과도한 지출, 음식 섭취 등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충동이 있는 경우, 심장 질환, 불규칙한 심장 박동, 뇌졸증 병력, 낮은 혈구 수치, 저혈합, 파킨슨 병 및 간질, 아빌리파이정에 알러지 반응이 있거나 혹은 다른 알러지 반응을 가지고 있거나, 자살 충동을 가지고 있는 경우 의사에게 알려 적절한 조치를 휘하도록 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임산부, 모유 수유 중이 임산부 역시도 이 약을 처방받아 드시기 전에 의사와 상의를 해야 합니다.
아빌리파이정은 임신 중에 먹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만약 임신 중에도 먹어야 하는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의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복용할 때의 장점과 위험에 대해 논의를 하고 정확학 부작용의 위험성을 인지한 상태에서 드셔야 합니다. 향정신병약물(어빌리파이 포함)에 노출된 아기는 떨린, 근육 경직, 모유 수유의 어려움, 혹은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자연적으로 해결이 될 수 있지만 추가로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모유 수유 중에는 이 약을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모유 수유 중에 복용을 하는 경우 약물 성분이 모유에 포함이 되어 아기 역시도 약물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절대로 이 약을 먹지 말아야 하는 경우
아빌리파이정을 포함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 절대로 약을 드시면 안 됩니다. 피부 발진, 가려움증 또는 두드러기, 숨가쁨, 쌕쌕거리는 소리를 내며 숨을 쉬거나 호흡 곤란을 겪는 경우, 얼굴이 붓거나 입술, 혀, 목 혹은 신체의 다른 부위가 부어 오를 경우 당장 약을 멈춰야 합니다.
유효 기간이 지난 약 혹은 처방 전에 표기된 날짜가 지난 약은 드시면 안됩니다. 유효 기간이 지난 약은 드셔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포장이 찢어졌거나 훼손이 된 흔적이 있는 경우 약을 드시지 마시고 반드시 새로 처방을 받으셔야 합니다.
아빌리파이정 복용 방법
우선 처방전에 쓰여진 방법대로 복용을 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 약을 드실 때는 물 한 잔과 함께 입으로 복용을 하셔야 합니다. 이 약은 음식과 함께 또는 음식 없이 복용할 수 있습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복용을 하시고, 처방전에 정해진 것보다 더 자주 복용을 해서는 안됩니다. 의료진의 조언 없이는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약 먹는 것을 깜빡하였을 경우
약을 시간이 지났을 경우, 가능하면 빠른 시간 안에 약을 드시면 됩니다. 하지만 다음 약 먹을 시간에 가까운 경우, 그 다음 약을 드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먹을 약을 실수로 먹지 않았는데, 점심 약을 먹을 시간이라면 점심에 먹을 약만 드셔야 합니다. 절대로 아침 약과 점심 약을 같이 드시면 안됩니다. 이렇게 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혹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 가까운 약국이나 의사에게 문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오래 복용해야 하나?
의사의 지시가 있지 않는 한 계속해서 복용을 해야 합니다. 이 약은 정신 질환의 증성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치료를 하지는 앖습니다. 증상이 호전되는 것은 며칠 혹은 몇 주가 걸릴 수 있습니다. 증상이 개선이 되더라도 의사의 지시가 있는 한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
약을 복용할 때 주의할 점
약을 복용하실 때에도 정기적으로 담당 의사를 만나 상담을 받으시고 경과를 보고해야 합니다.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 바로 의사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환자나 그 가족은 환자가 우울증이 새로 생기거나 자살 충동이 있는지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불안, 초조, 공황, 짜증, 적대감, 공격성, 충돔, 심한 불한, 지나친 흥분 및 과잉행동, 잠을 제대로 못 자거나 감정 기복이 심하는 등의 감정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이 약은 체온 조절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추운 온도에 대한 신체 반응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추운 날씨에는 실내에 머무르세요. 부득이하게 실외에 나가야 한다면 따뜻한 옷을 입으세요. 또한 더위에 대한 신체 반응을 낮출 수 있습니다. 과열하지 마세요. 과도하게 운동하지 마세요. 가능하면 햇볕을 피하세요. 햇볕을 쬐어야 한다면 시원한 옷을 입으세요. 물을 충분히 마십니다. 체온 조절에 문제가 있으면 즉시 의료진에게 연락하세요.
또한 약을 복용할 때에 어지럽거나 졸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약을 드실 때에는 운전을 하거나, 기계 등을 조작할 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따라서 약을 드신 후에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특히 고령 환자의 경우 빨리 일어서거나 앉지 않아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어지럼증으로 인해 낙상하거나 실신할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술은 이 약의 효과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을 복용할 때에는 술을 드시면 안됩니다.
그 외에 이 약은 안구 건조증과 시야 흐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당을 높일 수 있습니다. 더욱이 주의할 점은 약을 복용하는 동안 성적 충동이나 도박과 같은 강한 충동등이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아빌리파이정 부작용
가능한 한 빨리 의료진에게 보고해야 하는 부작용
- 알레르기 반응 – 피부 발진, 가려움증, 두드러기, 얼굴, 입술, 혀 또는 목의 부종
- 고혈당(고혈당증)-갈증 또는 소변량 증가, 비정상적인 쇠약감 또는 피로, 흐릿한 시야
- 고열, 근육 경직, 발한 증가, 빠르고 불규칙한 심장 박동, 혼란(신경 이완성 악성 증후군의 징후일 수 있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저혈압-현기증, 기절 또는 어지러움, 흐릿한 시야
- 통증 또는 삼킴 곤란
- 장기간 또는 고통스러운 발기
- 발작
- 뇌졸중 – 얼굴, 팔 또는 다리의 갑작스러운 마비 또는 쇠약, 말하기 어려움, 혼란, 걷기 어려움, 균형감각 또는 조정력 상실, 현기증, 심한 두통, 시력 변화
- 통제되지 않고 반복적인 신체 움직임, 근육 경직 또는 경련, 떨림 또는 떨림, 균형감각 또는 협응력 상실, 안절부절못함, 뒤뚱거리는 보행 등 추체외로증상(EPS)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 자살 또는 자해에 대한 생각, 기분 악화, 우울감
- 평소와 다른 방식으로 도박, 폭식, 성행위 또는 쇼핑과 같은 충동적인 행동에 대한 충동
일반적으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부작용
- 변비
- 졸음
- 체중 증가
이 목록은 가능한 모든 부작용을 설명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부작용에 대한 의학적 조언은 담당 의사에게 문의하세요.
약을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약은 15-30도 사이의 실온에서 보관하셔야 합니다. 유효 기간이 지난 약은 드시면 안되고 폐기해야 합니다. 또한 어린이와 반려 동물이 닿지 않는 곳에 약을 보관하여 실수로 먹는 일이 생기지 않게 해야 합니다.